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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QWER 'TFT 마카오 오픈' 도전은 첫 라운드서 마무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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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 TFT)'의 대형 e스포츠 이벤트, 'TFT 마카오 오픈'에서 한국의 걸밴드 QWER의 멤버 쵸단과 히나가 실제 선수로 참가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들의 도전은 아쉽게도 첫 단계에서 마무리 됐다.

'TFT 마카오 오픈'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진행된다. 오픈 대회 성격으로 열린 대회는 1일차 개막전에서 512명의 프로게이머와 일반인, 인플루언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8명씩 조를 이뤄 상위 4명이 살아남는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QWER의 쵸단과 히나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선수로의 행사 참여를 선언에 화제가 됐다. 특히 평소 라이엇 게임즈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전략적 팀 전투' 선수 출전까지 이어가면서 색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13일 'TFT 전략적 팀 전투' 1일차 일정에서 QWER 쵸단과 히나는 나머지 두 명의 멤버인 마젠타와 시연의 응원 속에 경기를 시작했다. 글로벌 '전략적 팀 전투' 강자들과 한 조에 묶이면서 결과에 대해 현장에서도 큰 관심이 쏠렸다. 특히 쵸단의 경우 전략가의 왕관 2회 우승에 빛나는 일본인 프로게이머, 타이틀(Title)의 옆자리에 배치돼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라운드를 거듭하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아쉽게도 두 명의 결과는 결과는 첫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쵸단과 히나는 경기 뒤 소감을 통해 마카오 오픈에서 진행한 실제 대회 참가 소감을 간략하게 남겼다.

쵸단은 "같은 조에 '전략적 팀 전투' 2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타이틀 선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대단한 분들과 경기를 하는 것에 많이 설레고 긴장됐지만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력의 격차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대회와 '전략적 팀 전투'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현장에서 응원보내준 바위게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TFT 마카오 오픈 현장 (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 TFT 마카오 오픈 현장 (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 TFT 마카오 오픈 현장 (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 TFT 마카오 오픈 현장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어서 히나도 "함께 경기를 진행한 분들 중에 실력자가 많아서 안정적으로 4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열심히 전략을 짰다. 결과와 관계없이 오늘 쵸단과 'TFT 마카오 오픈'에 선수로 참여해 얻은 추억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는 바위게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TFT 마카오 오픈'은 1일차서 512명의 선수 중 64명의 선수를 가린다. 이들은 2일차서 다시 대결을 펼친 뒤, 3일차에 출전할 최종 8인을 선발한다. 결승전에 오르는 8명의 선수들은 마지막 무대에서 전략가의 벨트를 놓고 최후의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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