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해외실적 및 신작 ‘엘리온’ 재장전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연이은 흥행으로 전 세계에서 유명한 굴지의 게임 업체가 됐다. 그리고 펍지주식회사의 모회사인 크래프톤은 최근 몇 년간 장외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2020년 하반기에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기대작 ‘엘리온’이 출시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해진 크래프톤이 ‘엘리온’을 필두로 한 각종 신작으로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최근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흥행한 덕이다. 펍지주식회사의 모회사인 크래프톤은 두 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게임 업체가 됐다. 그리고 크래프톤(구 블루홀)은 최근 몇 년간 장외 주식 시장(비상장 업체들의 지분이 거래되는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업체 중 하나가 됐다. 중국 업체 텐센트도 크래프톤의 지분을 늘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2020년 1분기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8% 증가한 5,08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3,52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69%이고, 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도 넘어서는, ‘역대급’ 1분기 실적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결과다. 2분기부터는 지난 3월 한국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테라 히어로’의 실적도 본격적으로 추가된다.

크래프톤이 분기마다 이 정도의 성적을 올리면 2020년에는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기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2~4분기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대급’ 1분기를 보낸 크래프톤은 상장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장외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던 업체인 만큼, 상장을 추진하게 되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에는 펍지주식회사에서 ‘배틀그라운드’ 개발을 이끌었던 김창한 대표가 크래프톤 대표로 임명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임명이 크래프톤의 상장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상장을 준비하는 크래프톤 입장에서, 2020년 하반기에 가장 중요한 게임은 ‘엘리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며, 양사는 연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엘리온’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대대적으로 개편된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엘리온’은 오는 7월 26일에 다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한다. 4월 테스트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7월에 진행되는 테스트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다. 출시 시기에 대해서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출시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7월 테스트가 종료되면 출시 시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엘리온’ 외에도 크래프톤은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브랜든 그린이 총괄하는 ‘프롤로그’,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XTRM’ 프로젝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라는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등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전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펍지주식회사의 신작이 다수 포진한 만큼, 시장과 유저들의 기대도 굉장히 높다. 여기에 일본에서는 24일 모바일 게임 '빅 배드 몬스터즈'가 출시된다.

이런 다양한 신작 중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될 게임은 PC MMORPG ‘엘리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서비스를 담당한 카카오게임즈는 최근에 상장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기에, 양사는 ‘엘리온’의 흥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업체가 된 크래프톤과 펍지주식회사가 ‘엘리온’과 다수의 신작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