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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고위험시설에서 제외...조건부 영업 가능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단계, 이른바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이 조치에 더해 PC방이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되면서, 조건부 영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PC방 업주의 숨통이 일부 트이게 됐다.

정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4일부터 2주간 2단계로 낮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번 하향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하는 부분도 있지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정부는 밝히고 있다.

이번 하향 조치에 따라 일부 업종들이 조건부 정상영업에 돌입한다. 음료 제공 업소는 조건부 매장 운영이 가능해졌고, 음식점의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조치도 해제됐다.

무엇보다 기존의 2단계와 달리 PC방이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되면서 조건부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그 조건은 미성년자 출입금지와 좌석 띄워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 의무화다.

이 조건은 최근 PC방 특별대책위원회가 제안한 고위험시설 제외 조건과 동일하다. PC방 운영 시간 동안 학생(청소년) 출입을 원천적으로 금지, 한 자리 건너 PC 셧다운을 통한 강제적인 한 자리 띄어앉기 실시 등의 방법을 적용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PC방 영업이 중지되자 PC방 못지않게 PC 시설이 갖춰진 숙박업소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도 이번 고위험시설 해제에 일부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정부와 경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 PC방 영업을 하는 숙박업소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조치는 한시적 조치다. 정부는 이 조치가 9월 27일까지 적용되며,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 강화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집합금지 조치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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