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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GS6] 파이널 2일차 1위는 TWIS, 한국팀은 중위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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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PGS5 우승팀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발휘하면서 PGS6 파이널 2일차 1위를 차지했다. 한국팀들은 아쉬운 경기 속에, 중위권에 머물렀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6)' 파이널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9일 저녁 진행됐다. 앞선 1일차에 이어 2일차에서도 16개 팀은 경쟁을 펼쳤으며, 매치7부터 매치12까지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쳤다.

<사진> 트위스티드 마인즈 (제공-크래프톤)
<사진> 트위스티드 마인즈 (제공-크래프톤)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답게 PGS6 파이널 경기는 2일차에서도 치열함을 더했다. 중하위권에 머문 광동과 젠지, T1은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다른 글로벌 팀들과 난전을 펼쳤다.

1일차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간 17게이밍과 트위스티드 마인즈, 케르베로스, TSM, 데이 트레이드는 2일차에서도 좋은 점수를 확보했다. 특히 이들 5개 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중위권과 큰 격차를 만들었고, 우승 경쟁을 지속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매치7의 치킨으로 지난 PGS5에 이어 다시 우승권으로 올라섰다. 페이즈 클랜은 매치8의 치킨에 성공해 하위권인 점수를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 올려 살아난 경기 감각을 보여줬다.

론도에서 열린 매치9는 북쪽 산악 방향으로 자기장이 잡히면서 고지대를 점령하기 위한 각 팀들의 난전이 이어졌다. 젠지는 아쉽게 빠르게 탈락하면서 점수 수급에 실패했고 광동 역시 중앙 찌르기 후 양각에 몰려 경기를 마감했다.

케르베로스는 기세를 높이면서 다양한 팀들의 난전 구도를 극복했다. T1은 상위권 팀들의 경쟁에 밀려 탈락한 가운데 뉴해피와 티라톤 파이브가 치킨 가능성을 높였고, 결국 치킨은 케르베로스가 가져갔다.

한국팀들은 대체로 이날 매치에서 큰 힘을 내지 못했다. 젠지는 주요 순간마다 킬을 가져가면서 희망을 살렸지만, 광동과 T1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중위권 탈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한국팀들의 전략들이 글로벌 팀들에게 잘 통하지 않았다.

<사진> 광동 살루트 (제공-크래프톤)
<사진> 광동 살루트 (제공-크래프톤)
<사진> 젠지 (제공-크래프톤)
<사진> 젠지 (제공-크래프톤)

태이고에서 진행된 매치10은 중앙 지역 자기장이 구성되면서 소규모 대결이 연달아 펼쳐졌다. 젠지와 광동은 오래간만에 다수의 킬 점수를 수급하는 등 활약을 보여줬다. 복잡한 난전 구도는 킬 운영 중심의 팀들에게 큰 이득을 안겨줬고, 결국 치킨은 페이즈 클랜이 가져갔다. 

후반부 매치에서 한국 팀들은 순위를 높이며 상위권 경쟁 가능성을 높여 나갔다. 매치11의 미라마 경기는 젠지와 광동이 동시에 탑 4에 올라 점수 수급에 성공했다. 매치12에서도 멀어지는 자기장 속에 적지 않은 점수를 가져가 순위를 지켜냈다.

매치12까지 파이널 2일차 모든 경기가 종료된 결과 종합 1위의 주인공은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됐다. 17게이밍, TSM 등 1일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들이 잠시 주춤한 사이,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종합 점수 100점을 넘겨 2연속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PGS6 최종 우승팀은 10일 저녁 진행되는 파이널 3일차 경기를 통해 결정됐다. 압도적인 상위권 팀들의 기세 속에서 한국 세 팀이 최후의 도전을 위해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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