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이 오래간만에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점수를 수급했다. PGS6 매치14의 치킨은 케르베로스가 가져갔으나, 광동은 2위와 함께 5킬을 가져가 11점을 올리는 등 상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진행된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6)'의 파이널 3일차 경기가 10일 저녁 열렸다. 앞선 파이널 경기들로 경쟁을 지속한 16개 팀은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마지막 일정을 이어 나갔다.
매치 14는 앞선 매치와 마찬가지로 미라마에서 열렸다. 임팔라와 트럭 스탑 중심으로 좁혀지는 자기장으로 각 팀들은 전략적인 선택을 통해 경기를 이어 나갔다.
T1은 이동 과정에서 아쉽게 선수들이 끊기며 후반 원동력을 잃었다. 광동은 자기장의 이득을 가져가면서 다른 팀들과 함께 대치 상황을 가져갔다.
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중상위권 팀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4번 자기장부터 이어졌다. 광동과 젠지는 자기장 중심에서 치킨 가능성을 점차 높였다.
북쪽 지역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 TSM등이 먼저 밀려나 중위권 팀들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킬 중심의 경기를 펼쳤다. 데이 트레이드, 페이즈 클랜 등은 7킬 이상을 가져가 2위권을 바라봤다.
탑 4는 17게이밍과 광동, 케르베로스, 젠지로 좁혀졌다. 광동은 자기장이 빠지면서 위기에 직면했지만 최선을 다해 대치를 이어갔다. 젠지는 아쉽게 4위로 마무리했다.
광동은 양각 구도에서 많은 킬을 수급했다. 결국 매치 치킨은 외곽에서 이득만 수급한 케르베로스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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