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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흥행과 ‘던파 모바일’ 대박 기대 덕? 넥슨 주가 최고치 기록

출시 게임들의 고른 흥행과 조만간 출시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 기대감에 일본에 상장된 넥슨의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며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31일 마감된 넥슨의 주가는 전일 대비 8.72%인 219엔이 오른 2,730엔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744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가격은 넥슨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래 최고 가격이다.

넥슨의 주가는 1년 사이에 크게 요동쳤다. 지난 6월 말 넥슨이 추진 중이던 매각을 백지화하면서 급락했던 주가는 그 이후 우상향을 그렸다. 최근 1년 내에 1,225엔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어느 새 2배 이상 올랐고, 결국 상장 이래 최고 가격을 경신한 것이다.

그에 따라 넥슨의 시가총액은 2조 4,145억엔(한화 약 27조 5,149억원)가 되어 국내외에 상장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게 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연이어 넥슨의 모바일 게임들이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와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오는 8월 12일 중국 지역에 출시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 기대감으로 보인다.

작년 말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V4’는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고,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레이싱 게임임에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3위까지 오르고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도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 : 연’은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형제를 모바일로 낸 후 다른 회사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 상황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꾸준한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다.

그 다음 타자로 넥슨의 흥행에 기름을 부을 게임은 바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31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수가 5,912만명에 달하는 만큼 중국 유저들이 오매불망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이다. 원작인 ‘던전앤파이터’가 아직도 중국의 PC게임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기에, 사실상 흥행은 보장된 상황이다.

이처럼 넥슨은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성과에 더해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흥행 성적,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가 합쳐진다면, 최초의 매출 3조원 돌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해 넥슨의 매출은 2조 6,840억원으로, 지난 해의 성과에 3천억원이 더해지면 3조는 넘어설 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 봐도 3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만약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다면, 4조원 돌파도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이에 따라 2주 앞으로 다가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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