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나이스플레이, ‘검은강호2’ 출시하니 전작 ‘검은강호’ 운영은 뒷전

나이스플레이가 최근 신작 모바일 MMORPG ‘검은강호2’를 출시하면서, 전작인 ‘검은강호’의 운영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플레이는 지난 20일, 최대 330만원의 상품을 판매하는 외부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검은강호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은강호’는 검은강호2 출시가 발표되던 12월 경부터 방치되고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었다.

게임 운영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특히 검은강호의 공식 카페 운영자는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공개 공지는 매일 올리고 있지만, 공식 카페에서 운영자를 찾거나 문의를 하는 유저들의 글은 외면하고 있다.

게임에서 2주 넘게 발생하는 렉 현상이나, 콘텐츠 시작 시 ‘패치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성토하고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카페 운영자는 이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

심지어 문의글을 올린지 11일 정도가 지나서야 답변이 달렸고, 그 내용도 해결책이나 해결 결과가 아니라 확인 후 해결하겠다는 답변 뿐이었다. 수십일이 지나도 답변이 달리지 않는 글도 있었다. 그나마 지난 19일 이후로는 답변을 하는 댓글마저 달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하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라는 게시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방치를 참지 못하고 운영자에게 욕을 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욕설 게시물이 올라온지 사흘 째인 22일 현재까지도 이 글은 삭제되지 않고 있다. 타 게임의 소개나 애플리케이션 추천인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이 역시 방치되고 있다.

반면, 검은강호2 공식 카페는 담당 운영자는 물론 검은강호의 운영자인 GM노아가 투입되어 유저들의 글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게임 내 재화 지급을 전제로 유저 중 카페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는 등 상반된 운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난 9월 신규 게임 모드인 적벽대전 추가 이후 유저들이 즐길만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기존 콘텐츠의 규모 추가나 스킬, 펫, 코스튬, 장비 등 보수 유지 정도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 줄어드는 유저들로 인해 서버 통합만 꾸준히 이뤄지고 있었다.

검은강호의 서비스사인 나이스플레이는 게임 서비스의 원활한 종료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엘:리마스터'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환불에 대한 안내 없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른 게임에 가입을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했고, ‘빛의 그림자’는 서비스를 먼저 종료하고 그 뒤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은강호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